보도자료
충청남도 유해화학물질 자발적 감축 나선다 | |||
작성자 | 정봉희 | 작성일 | 2024. 10.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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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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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유해화학물질 자발적 감축 나선다 -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운영에 공감 -
충청남도가 유해화학물질 배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자발적 민·관·연 협의체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지난 `22년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전국 2위를 기록하였고, `25년부터 배출저감 대상물질이 2단계로 확대(9종→53종)됨에 따라 화학물질 배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보다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최근 충청남도,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자발적 감축을 위한 민·관·연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환경연구원 서양원 선임연구위원은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국가 주요 정책 및 방향’을,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이 ‘충청남도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지역협의체 운영방향’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재현 수석연구원은 ‘지역여건을 고려한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명형남 센터장(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진행으로 발표자 3명, 화학물질안전원 이진선 사무관과 김기준 연구관 등이 참석해 유해화학물질 자발적 배출저감을 위한 지역협의체의 구체적인 구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협의체 구성과 운영이 자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 기업의 참여가 관건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인센티브 지급 확대, △체계적 운영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유해화학물질 업종별 맞춤형 저감 정책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날 충청남도 황은성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지역협의체 구성을 통해 배출저감계획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은 물론, 주민 알권리 확대 및 이행상황 공동 확인과 기업의 자발적 감축 노력을 통해 유해성 높은 화학물질 배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기관의 연구 및 기술지원을 통해 도내 환경문제 현안 해소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15개 시군 및 배출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충청남도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25년부터 구성·운영 계획중인 ‘유해화학물질 자발적 감축 협의체’의 구체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연구원,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청남도 화학물질 배출관련 주요 사업장 3곳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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